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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

분양돌이의 일상

by 분양돌이 서과장 2020. 6.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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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람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100명 가운데 71명의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70%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는데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방식의 재테크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렇게나 관심이 높은 재테크 하지만, 모두가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들 가운데 둘에 하나는 포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데요.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힘이 드는 것입니다. 인내심이 없어서, 방법이 틀려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재테크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무작정 뛰어든다고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테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실패를 알고 보완해나가면 분명 나만의 재테크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1. 무조건 아끼다 ‘똥’ 된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끼다 똥 된다.’ 재테크의 또 다른 이름은 투자입니다. 불과 10~20년 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아끼는 게 좋은 시대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기준 금리가 1% 이내로 내려가고, 특히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말이 불릴 정도로 국민 투자 체계가 이렇게나 잘 잡혀 있는 나라에서 수입의 절반을 꼬박꼬박 저축하기는 쉽지 않고, 큰 효과를 볼 수도 없습니다.

 

IMF 전까지만 해도 돈을 은행에 맡기면 10%대의 고금리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로 금리에 가까워지는 이때, 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투자의 시대입니다. 투자가 다양해지는 만큼 리스크 역시 천차만별로 나뉘었습니다. 주식, 펀드, 채권 등 알아야 할 것도 많아졌습니다. 소득 격차 역시 엄청난 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2. 과거의 환상에서 벗어나자

 

예전처럼 투자를 한다?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 역시 다 옛말입니다. 옛날에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이었기 때문에 인구 증가와 맞물리면서, 부동산은 사기만 하면 무조건 오른다는 말이 크게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부동산 불패’라는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이한 현상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들 재테크 책 한 권 사지 않고 바로 부동산에 목돈을 때려 넣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환상에서 벗어날 때입니다. 과거의 부동산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재테크는 부동산이 힘을 잃으면서 나타난 것일까요? 재테크라는 단어가 생겨난 지는 10여 넌 가까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상하리만큼 재테크로 성공했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들의 성공이 크게 보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부를 축적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인가요? 재테크는 나에게 수십억 원의 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가진 돈을 꾸준히 불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 재테크는 결코 복권이 아니다

 

재테크는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결코 복권이 아닙니다. 우리가 재테크에 실패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늘 크고 작은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준점을 너무 높게 잡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시작은 언제나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 무리하지 않게 잡으세요. 작은 성공을 눈덩이처럼 굴리는 것이 바로 재테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열정적이고 꾸준한 사람에게 더욱 유리하게 돌아옵니다.

 

큰 부자가 되려는 욕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게나마 시작해 보세요. 우리가 농담처럼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복권 당첨되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돈이 많아지면, 우린 행복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큰돈을 다뤄본 경험이 없습니다. 당장은 행복할지 몰라도 그 돈을 지키고 관리할 능력이 있을까요?

 

4. 팔랑귀와 지름신의 유혹

 

재테크는 결국 달리 말하면, 돈 관리 습관과 인내를 기르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재테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팔랑귀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모두 고급 정보로 여기는 것이 문제인데요. 특히 고수익을 거두었다는 경험담이 우리 귀를 사로잡습니다.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정보는 결코 정보가 아닙니다. 뜬 소문에 귀를 기울이지 마세요. 정보의 현혹은 가장 큰 함정입니다.

 

저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덜 쓰는 법”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축보다 소비 습관을 먼저 잡아주고는 하는데요. 충동 소비는 재테크는 물론,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드시 명심하세요. 재테크는 계속 강조했다시피 습관입니다. 나의 좋지 못한 습관은 재테크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5.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재테크하기

 

국민 소득과 행복 수준은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국제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가 소득 수준 대비 행복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로 방글라데시가 뽑혔습니다. 미국도 1946년 이후로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국민 소득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민 행복 지수가 같이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돈이 있으면 당장 행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큰 행복을 가져다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재테크를 위해 행복을 버리지 마세요.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돈은 그저 수단일 뿐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돈을 벌기 위해 행복을 포기하겠다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 있을까요? 행복을 잃은 재테크는 실패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유동 자금 즉, 언제나 여유로울 수 있는 금액으로 소소하게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행복과 재테크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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